보령서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가 서천 선거연락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몰이’에 나섰다.

나소열 후보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천특화시장 앞에 위치한 서천선거연락소에서 당원과 지지자, 관내 농협 조합장, 농민단체 회장, 여성단체 회장, 그밖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국회의원(비례대표)과 보령의 김정원 전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방의원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거열기를 올렸다.

나소열 후보는 “12년의 군수로 서천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천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령과 서천의 지역을 뛰어 넘어 진정할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가진 나소열을 여의도로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나 후보는 배우자와 세 자녀를 소개하며, “마흔 넘어 군수에 당선되서 결혼하겠다는 어머니에게 12년 전 했던 약속을 지키고, 어느덧 아이들이 벌써 이렇게 컸다”고 소회를 말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