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나소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6.01.25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00여명 지지자 참석…4.13선거 및 대선 승리 다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시·서천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나소열(57)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지난 23일 대천동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인천 부평구 을), 김상희 국회의원(부천시 소사구), 부좌현 국회의원(안산 단원구 을), 박수현 국회의원(공주시),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시 을)과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채인석 화성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의원, 이시우 전 보령시장, 시·도의원, 당원·지지자 6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필승을 기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정세균 전 대표, 김부겸 전 의원은 축하영상을 보내 나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으며 안희정 충남지사와 양승조 국회의원(천안시 갑)은 개소식이 끝난 후 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원혜영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박수현, 홍현표, 박완규, 강상희 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격려했고  4.13총선 승리는 물론 다가오는 대선 승리를 위해 나소열 후보를 앞세워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이에 나 예비후보는 “비록 서천이라는 벽지지만 새로운 대한민국 행정의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고, 그러한 노력 끝에 국립생태원을 비롯한 사업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냈다”면서 “12년간의 행정 경험을 마치고 이제 보령서천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 후보는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 대기업과 중소기업, 도시와 시골 등의 양극화가 있지만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걷어서 복지를 확대하고 서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면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보령과 서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소열 예비후보는 공주사대부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치외교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민선 3, 4, 5기 서천군수를 역임하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 1조2천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