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보령해경,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5.1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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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세가정에 사랑의 손길 내밀어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11일 보령시 청라면 등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보령선한 이웃연탄의 도움을 받아 보령해경 소속 경찰관, 의경 26여명이 힘을 모아 평소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리고자 마련한 가운데, 연탄 1,400장을 준비하여 영세가정 2가구에 직접 배달하였다.

이 날 연탄배달을 받은 김모씨는 “ 찬바람 부는 겨울 추위속에 마음까지 같이 움추려 들었는데, 연탄을 가득 싣고 온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 훈훈한 사랑까지 가득담아 많은 연탄을 배달해 주어 한순간에 얼었던 몸이 녹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명하였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탄배달로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