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맘 카페 회원들, ‘사랑 나눔 바자회’ 성황
대천맘 카페 회원들, ‘사랑 나눔 바자회’ 성황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5.10.1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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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따뜻한 마음으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후원금 마련

보령지역 엄마들의 모임인 ‘대천맘들의 보금자리 카페(매니저 안현주)’는 13일 대천체육관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가졌다.

바자회는 생활용품, 식용품, 아동복 등의 물품을 카페 회원들이 기부 또는 염가에 내놓아 판매 했으며, 카페 회원들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과 성금은 연말연시 지역사회의 어려웃 이웃에 대한 생필품 구입과 연탄 전달 등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현주 매니저는 “매번 행사시 마다 카페 회원들 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좋은 일을 하는데 탄력을 받고 있다”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임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를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천맘들의 보금자리 카페는 육아, 교육, 문화 등 정보공유 및 소통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개설된 카페로 현재 4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바자회와 벼룩시장을 열어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