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 주민번영회,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주교 주민번영회, 정인욱 학술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5.08.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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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주민번영회(회장 김기승)와 (주)삼표기초소재,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지난 6일 보령시 주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상영 보령시 부시장을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배상훈 삼표기초소재 본부장과 전종현 정인욱장학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해 주교면 관내에서 추천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7명에게 모두 500만원, 주교 주민번영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 19명에게 모두 570만원을 각각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상영 보령시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사회가 선진화 되면서 많은 분들이 사회공헌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이 가장 가치 있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이다.”며, “학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이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삼표그룹에서 사업체 주변 학생들을 인재로 육성하고자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명칭은 故정인욱 명예회장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도에 명칭이 변경됐고, 현재까지 약 36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삼표그룹 산하의 삼표기초소재(대표이사 정대현)와 주교주민번영회간 장학사업 협력 구축을 통해 2009년부터 2015년도까지 7년간 주교면 학생 220명에게 1억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