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19억7400만원 징수, 목표대비 106% 징수 …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기대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방세체납액 일소를 위해 읍·면·동 체납세금 징수대책 보고회와 고액 체납자 부동산 공매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반기에만 19억7400만원을 징수, 목표액 대비 106%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 지방세 이월 체납액 62억800만원 중 30%인 18억6200만원을 올해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징수활동을 전개한 결과 상반기에 연 징수목표액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징수목표액 달성에는 1억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큰 효과가 있었다.

이번 목표달성으로 올해 충청남도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14회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선진세정을 펼쳐 타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보령시를 방문하고 있다.
이경로 세무과장은 “매년 체납 누증으로 세수결함을 초래하던 고액체납자가 정리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채권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납부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탄력적인 징수활동과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편의시책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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