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마음재단,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 차량 기증
한국지엠 한마음재단,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 차량 기증
  • 보령뉴스
  • 승인 2015.06.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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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한국지엠’ 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성자)에 1천만원 상당의 차량(쉐보레 스파크)을 기증했다.

2일 오전 11시 보령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기증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보령사업본부장,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받은 차량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매월 기부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취업지원 서비스를 직접 실시하고 있는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이날 전달받은 차량을 이용해 보령뿐만 아니라 홍성, 서천, 청양지역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직업능력 개발훈련 및 취업알선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보령본부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차량이 구직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꼭 필요할 때 함께 하는 ‘사랑의 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을 통해 보령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증받은 차량은 11대이며, 장애인, 노인, 아동,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을 위해 간병, 상담, 교육, 병원 진료 및 각종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등 유익하게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