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 증가하는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른 세부추진내용으로는 ▲산악사고 예방캠페인 및 응급처치교육 실시 ▲산악위치표지판․ 경고표지판 설치 ▲산악사고 다발지역 중점관리 및 경계활동 강화 ▲산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관련 유관기관· 단체 간 합동 산악구조 훈련 실시 등이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지키고, 산에 오르기 전에는 등산로 여건을 미리 생각해 간단한 먹을거리와 여벌의 옷 등 기본 등산장비를 휴대하고, 음주나 단독산행을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
채수철 보령소방서장은 “봄철을 맞아 주요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하여 사고발생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을 실시해 산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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