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바다에 빠진 선원 긴급 구조
보령해경, 바다에 빠진 선원 긴급 구조
  • 보령뉴스
  • 승인 2015.04.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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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22일 오전 8시경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항 유람선 선착장 인근에서 바다에 빠진 H씨(33세, 남, 중국인)를 긴급 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익수자 H씨는 대천항 유람선 인근에 정박 중인 자신이 타고 있던 어선 난관에 서 있다가 타 어선과의 접촉 충격으로 인해 바다로 추락했다.

이를 본 목격자 이모씨가 해경에 신고했고, 이에 보령해경은 122구조대 등 4명을 현장에 즉시 투입 입수해 약5분만에 익수자를 구조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관계자는 “다행히 익수자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소중한 생명을 건질 수 있었고, 배위 난관에 작업할 때는 주변상황을 주시하며 작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