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성료
제1차 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성료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5.04.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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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200여명 참석
- 김양제 충남경찰청장 특강에 많은 박수갈채 보내...

3일 오전 보령시가 후원하고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차 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영뷔페에서 진행된 아카데미는 보령시여성단체 회원 및 주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 친절. 청결’운동의 실천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아카데미 운영을 실시하게 되었다.

여성친화 아카데미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권익증진, 양성평등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이 고루 보장되고 나아가 모든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 보령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미소.친절.청결 시민의 선진문화의식 함양’을 위한 김 동일 보령시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김 시장은 특강에서  “보령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인해 살기 좋은 만세보령으로써 우리의 문화의식만 뒷받침이 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가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미소.친절.청결 운동으로 미래의 후손들에게 아름다운도시를 물려주자”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지역 출신인 김 양제 충청남도경찰청장은 ‘신바람 나게 사는 사람이야기’ 란 주제로 살맛나는 특강을 함으로써 참석했던 여성단체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청장은 “이 지역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경찰에 입문하여 이렇게 충남경찰청장이 되기까지 항상 고향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이 마음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정옥자 회장은 “앞으로도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속적인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변화의 주역으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마친 보령시여성단체협의 회원 및 주부들은 준비된 중식을 마치고 보령시생활폐기물 처리장 견학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