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한마음 봉사단, 어려운 가정 무료 전기안전점검
한전KPS 한마음 봉사단, 어려운 가정 무료 전기안전점검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5.03.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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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보령사업처(처장 송주척) 한마음 봉사단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성주면 관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안전점검·교체 및 도배, 출입문·방문 교체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KPS 보령사업처 한마음 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가구 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보수하고, 깨끗한 새 벽지로 도배했으며 출입문 및 방문을 교체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 회원들이 조금씩 자비를 모아 보수비용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수대상이 된 이 할머니(77세)는 “지어진지 오래된 집이라 부서진 곳이 많아 고치기 막막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새 집처럼 고쳐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경훈 성주면장은 “우리면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준 한전 KPS 한마음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마운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5월 22일 한전KPS와 성주면 심원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심원마을에 노후한 전기시설을 점검·교체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습한 여름철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마을 경로당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그 공으로 지난해에는 사내 봉사활동 최우수사업처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