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SWING론볼교실’ 운영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SWING론볼교실’ 운영
  • 보령뉴스
  • 승인 2014.1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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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권광선 관장) 지역권익옹호팀에서는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및 체력강화를 돕고 론볼종목의 장애인 체육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2014년 생활체육지원사업 'SWING론볼교실'을 진행했다.

2014년 생활체육지원사업 'SWING론볼교실'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보령시 관내에 거주하는 중증의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이 2014년 3~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보령시청소년수련관 인조잔디구장에 모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SWING론볼교실의 이용자들은 약 1.5Kg의 론볼공을 표적구에 가깝게 위치하기 위해 최대의 집중력과 평소보다 많은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인 운동효과로 개인신체건강의 증진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2014년 9월 19~20일 충남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는 보령시 대표선수로 7명이 출전하여 혼성 2인조 휠체어부분 3위에 입상을 하는 등 전문 장애인 체육선수의 발굴 및 육성에도 가능성을 보여 2015년도 프로그램 진행에서는 10명 이상의 대표선수 발굴을 목표로 전문성을 높여 진행 할 예정이다.

담당자는 “매년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SWING론볼사업’에는 보령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들 중 신규대상자를 상시 모집하며 18인승 특장차량의 지원을 통해 이동간에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론볼이라는 장애인스포츠활동을 통해 개인 신체건강의 증진을 돕고 운동을 통한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및 대인관계 증진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