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8일부터 읍.면.동 순방
김동일 보령시장, 8일부터 읍.면.동 순방
  • 보령뉴스
  • 승인 2014.07.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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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부터 11일까지 초도순방

김동일 보령시장이 민선 6기 출범을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지역리더 역량 결집을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지역의 기관·단체장에게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순방은 그 동안 하루에 1~2개 읍면동씩 진행됐었으나 이번에는 하루 4~5개 읍면동씩 진행되며, 김동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허례허식을 탈피해 격식과 의전을 최대한 생략하고 간략하게 진행된다.

특히 자유로운 의견이 제시될 수 있고 신분 격차를 없애기 위해 책상을 치우고 의자를 원형으로 배치할 계획이며, 꽃수반을 비롯해 화분, 다과 등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금지할 계획이다.

모든 것이 그동안의 관행을 탈피하게 되며, 이는 김동일 시장이 시민과 같은 위치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에 의한 것이다.

첫 순방은 8일 오전 9시30분 남포면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웅천읍과 오후에는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9일, 대천5동, 대천4동 ▲10일, 주포면, 청소면, 주교면, 대천2동, 대천1동 ▲11일, 오천면, 천북면, 청라면, 대천3동 순으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시민들께서 주신 큰 사랑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엄숙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뜻을 받들어 정성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