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선 6기 출범 첫 대천장날 혼잡했던 번영로가 “깔끔”
보령시, 민선 6기 출범 첫 대천장날 혼잡했던 번영로가 “깔끔”
  • 보령뉴스
  • 승인 2014.07.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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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대천장(3일, 8일)이면 불법주정차량과 노점상으로 차량운행의 어려움이 있었던 대천동 번영로(문화의 전당 ~ 파레스 여관)가 깔끔하게 정리됐다.

김동일 시장이 취임하고 민선6기 첫 대천장인 지난 3일, 보령시에서는 매번 장날이면 반복되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천동 번영로인 문화의 전당에서 파레스 여관 사이 도로의 불법 주차 단속을 실시했다.

이곳에는 5일장이 열리는 대천장날이면 전국에서 몰려온 노점 및 차량들이 도로를 점유해 상행위를 함으로써 극심한 교통체증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등 보령시의 전통시장의 상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이는 민선 6기 취임한 김동일 시장이 취임 이전에 개최됐던 ‘민선 6기 출범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장날 파레스여관 인근 도로가 아수라장”이라면서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해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도 정착이 될 때까지 보령경찰서와 합동으로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노점상은 도로 후면이나 중앙시장 안으로 이전토록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