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대천장(3일, 8일)이면 불법주정차량과 노점상으로 차량운행의 어려움이 있었던 대천동 번영로(문화의 전당 ~ 파레스 여관)가 깔끔하게 정리됐다.
김동일 시장이 취임하고 민선6기 첫 대천장인 지난 3일, 보령시에서는 매번 장날이면 반복되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천동 번영로인 문화의 전당에서 파레스 여관 사이 도로의 불법 주차 단속을 실시했다.
이곳에는 5일장이 열리는 대천장날이면 전국에서 몰려온 노점 및 차량들이 도로를 점유해 상행위를 함으로써 극심한 교통체증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등 보령시의 전통시장의 상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이는 민선 6기 취임한 김동일 시장이 취임 이전에 개최됐던 ‘민선 6기 출범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장날 파레스여관 인근 도로가 아수라장”이라면서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해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도 정착이 될 때까지 보령경찰서와 합동으로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노점상은 도로 후면이나 중앙시장 안으로 이전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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