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사랑이 가득한집 러브하우스 9호점 오픈
보령화력, 사랑이 가득한집 러브하우스 9호점 오픈
  • 보령뉴스
  • 승인 2014.06.24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주택 신축 전달

사회공헌의 선두주자인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아홉 번째로 러브하우스를 제공했다.

20일 오후 3시 ‘사랑이 가득한집 러브하우스 9호점’ 오픈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 갖게 된 저소득층 가정을 축하했다.

아홉 번째 러브하우스에 입주한 웅천읍 독산리 박 모씨(59세)는 지난 3월 주택 화재 피해 가정으로 주택이 추가적인 붕괴위험이 있고 중·고생 자녀의 안정적인 학업을 위해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해 러브하우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오픈된 러브하우스는 보령화력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지어졌으며, 50㎡규모의 조립식 스틸하우스로 주방, 거실, 화장실을 갖췄다.

러브하우스 내 김치냉장고와 장롱은 자유전자음향 김성기씨가 후원해 아홉 번째 러브하우스 오픈식에 훈훈함을 더했다.

보령화력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보령화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화력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집을 지어주고 집기류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2007년 청소면에 첫 번째 러브하우스를 제공한 이후 2009년 천북면, 2010년 웅천읍, 2011년 오천면, 2013년 주교면 등에 이어 이번에 아홉 번째 러브하우스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