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군, 공천경선 불복 탈당 선언
고종군, 공천경선 불복 탈당 선언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4.05.0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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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 공천 경선갈등 중심에 류근찬 도당위원장... 구태정치 재현 되나

고종군 새정치민주연합 남부 도의원예비후보(연합외과 원장)가 단수후보로 공천을 받았다가 류근찬 도당위원장의 반대로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며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 할 뜻을 밝혀 지역 정가에 파장이 일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8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 경선과정을 놓고 도당위원장인 류근찬 전 의원을 비난하며 추잡하고 비열한 낡은 정치, 구태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서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갈등에 불씨를 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을 받은것도 아니고 12명의 공심위원들이 당에서 정한 공천기준에 따라 도덕성, 전문성, 개혁의지 등에서 20점이상 현격한 차이가 있어 단수 후보로 공천을 정했는데 류근찬 도당위원장의 압력으로로 공심위원들이 공천을 번복했다고 힐난했다.

또한 고 예비후보는 한심한 작태를 보령시민에게 고발하고 새정치민주연합중앙당의 반성과 해명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류근찬위원장은 더 이상 새정치란 탈을 쓰고 썩은 정치를 그만 하시고 사퇴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중앙당과 류위원장을 싸잡아 비난했다.

다은은 새정치민주연합 보령 제2선거구(남부) 도의원에 출마한 고종군 예비후보의 회견문 전문이다

공천이장난이냐!!!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공천 결정을 해 놓고
류근찬 도당위원장 개입으로 공천을 번복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심위는 4월28일 보령시 남부도의원후보 공천심사를 하여
다른 후보와 20점이상 현격한차이가 있어 고종군 후보를 단수 추천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김성래 충남도당 사무처장은 29일0시30분에 이러한 심사결과를 고종군후보 에게 개혁성,도덕성,전문성등에서 20점이상 큰차이가 있어 경선없이 고종군 후보를 단수후보로 확정하였다고 통보하였다.

류근찬 충남도당위원장이 이러한 공천심사 결과에 반대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공심위는
5월5일 공천심사를 번복하여 3명후보 모두 경선하라고 다시 번복하였다.

고종군 후보는 이에대하여“공천이장난이냐” 그동안 류근찬의원 공천 행태를 볼때 2선국회의원을 하신분이 아직도 지역에서 추잡한 행동을 하다니 안타깝고 한심한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고종군 후보는 공천장이 중요한게 아니다. 이런 낡은 정치와 싸워서 구태를 척결하는 새정치가 중요하다며 공천에 연연하지 않고 처음처럼 새정치를 위해 갈길를 가겠다고 하였다.

                                                          2014. 5. 6

             새정치민주연합 보령 제2선거구(남부) 도의원 예비후보 고종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