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삼범 부의장, 북부 도의원 출마 선언
편삼범 부의장, 북부 도의원 출마 선언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4.03.11 00: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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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보령시의회 부의장이 북부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편 출마자는 보령의 행복한 관광 복지도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하여 충청남도 보령시 북부지역 도의원에 출마 한다고 밝혔다.

그는 12년간의 3선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보령시 발전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았기에 4선의 시의원도전과 의장의 꿈을 과감히 버리고 보령시와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하고자 북부도의원으로 출마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편 출마자는 이번 공천과정을 놓고 새누리당내 신재원 출마자와의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민과 당심이 과연 어디로 쏠릴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기초의원으로써의 탄탄하게 다져진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이번 경선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다음은 편삼범 북부 도의원 출마자의 출마의 변 전문이다.

출 마 의 변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보령시의회 부의장 편삼범의원입니다.
제가 이번에 새누리당의 명예와 소신을 바탕으로 보령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관광 복지도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하여 충청남도 북부지역 도의원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우선 세 번의 보령시 시의원으로 보령시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령시정의 견제와 협력자로서 소임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12년간 3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 누구보다도 중앙부처와 충남도,국회를 찾아다니며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안전행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외연도 가고싶은섬 외 5개사업에 국비 80%인 244억과 노후된 어업지도선과 행정선 대체건조사업에 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는데 앞장서서 집행부와 함께 노력을 다한 보람도 느꼈습니다.

특히, 항만중심으로만 이뤄지던 바다의날 기념식이 연안과 해수욕장으로도 가능하도록 앞장서서 “제9회 바다의날 기념식”을 2004년도에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데 민간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보령시와 함께 노력했기에 유치가 가능했었습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령시 발전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았기에 4선의 시의원도전과 의장의 꿈을 과감히 버리고 보령시와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하고자 북부도의원으로 출마를 하였습니다.

잘아시다시피 도(道)는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의 사이에서 일하는 가교 역할이며 그러므로 도의원은 보령시가 도청에 파견 보낸 지역대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북부 도의원은 젊고 정의롭고 양심적이며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유권자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하며,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사회적 경험도 풍부해야 합니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있는 루즈벨트는 “도전은 크고 의지는 위대하다”고 말했으며, 서양의 어느 시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얻기 어려운 것은 금은보화가 아니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저의 도전은 제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위대한 도전이 아닐 수 없으며 시민들의 신뢰를 받아야 하기에 두려운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을 것이며 지난 12년간 쌓아온 기초의회 의정경험과 중앙정부의 인맥을 바탕으로 보령시민의 생활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빛과 소금이 되겠습니다.

충남 최대 관광사업과 기업유치라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는 보령에 한 알의 밀알이 되고 복지 문화시설 확충에 힘쓸 것이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그리하여 산적한 문제가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대처해 나가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과 소득자원을 창출해 내겠습니다.

광특예산의 도비부담율 상향과 도비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자원시설세(일명 화력발전세)를 원자력과 같이 부과하여 이로인한 도 세수 일부분을 발전소 소재 시․군에 지원하며 발전소 공유수면(바닷물 사용료)사용료를 발전소지역 세수로 환원하는 등 열악한 보령시의 재정확충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재래시장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홍성내포신도시까지 전철연장계획을 보령까지 연장 할 수 있도록 보령시와 함께 앞장서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나아가 소외계층, 장애우들의 복지. 농어촌 삶의 질 향상. 보령여성친화도시 등 도 예산확보를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으며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심부름꾼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유권자 여러분과의 약속은 꼭 지킨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의원아라고 자부합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보령이 서해안의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ㅡ  편삼범 올림 ㅡ

<편삼범 출마자의 지역 실천과제>
▲농수축산림협 지원책 마련 및 제반 시설 확대(농기계 구입비 등 지원). ▲기르는 어업 육성(각 도서 해역에 맞는 치어‧종폐 방류 및 관광지원책 마련). ▲지역별 특성화 소득기반 창출(청라 버섯. 주교‧주포‧청소.오천 주민의견 수렴 후 소득지원책 강구). ▲장은리 굴 단지 양성화 추진(시, 도 협의로 조기 마무리). ▲시민 여가‧취미 활성화 방안 마련(시‧도비 확보로 지원 가능) ▲재래시장 활성화 시스템 구축(문화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주민센터 신축, 마을회관 운영비 확대 지원(도비로 지원 가능) ▲청라 농공단지 조기 완공 및 우량기업 유치에 기여(시‧도‧국회 및 민간단체와 협의 처리) ▲도심지역 환경‧도로‧주차시설 개선책 모색(시‧도비 확보로 연차 실시).▲연안항. 지방항. 소규모항 정비사업.
▲유류피해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 ▲1.2동 휴식공간조성(체육공원.죽정동문화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