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2시 50분경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버드골가든 앞에서 운전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명은 중태, 1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공주에서 보령으로 향하던 모닝차량에 3명이 탑승한 가운데 가든 앞 구 도로입구 가드레일 모서리를 정면으로 들이 받으며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뒷좌석에 탑승했던 40대 여성이 현장에서 직사했고 운전사 오모씨(47)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수석 노모씨는 다리가 골절되는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나자 보령소방서 119구급대가 긴급 출동하여 약 30여분간의 긴급 구조활동을 벌였고 보령경찰서 출동경찰에 의해 교통 통제를 받으며 이들을  인근 보령아산병원과 중앙병원에 긴급 후송하였다.

한편 이날  교통사고는 봄을 맞이해서 주위가 산만해진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여져 봄철의 안전운전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