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보령시의회,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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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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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순의원 5분발언, 관광시설물의 특성에 맞는 명칭사용 요구

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지난 9일 제167회 임시회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금년도 시정 살림의 밑거름이 되는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부의안건 등을 처리하는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로부터 부서별 시정전반에 대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집행부에 연중 계획된 각종 업무를 누수없이 추진토록 역점 업무와 각종 사업계획 등을 점검하고 명품행정이 되도록 각종 현안해결에도 최선의 노력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령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안, ▲보령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보령시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 청취의 건 등 4건의 부의안건에 대해서도 심사하고 14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한편, 임시회 첫날 최은순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보령문화의 전당」의 통합된 명칭 사용의 문제점에 대해서“보령시 랜드마크로 자부하는「보령문화의 전당」은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보령문학관, 관광홍보관의 4개 시설을 통합된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어 시설물의 특징 및 의미가 전달되지 못해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고 꼬집고, 이어“시설물 명칭의 주제와 특성에 맞게 독립된 명칭을 부여하고 홍보하면 더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려는 욕구를 자극할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령댐 애향의 집」입간판 명칭에 대해“혼동되지 않도록「보령댐 수몰기념관」으로 통일해서 홍보토록 일원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원 의장은 개회사에서“올해 업무보고에서 한해 계획된 각종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수 있도록 다시 한번 강도높게 점검하고 보령시 현안사항 및 시민 불편이 해소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숙하고 내실있는 생활밀착형 의회의 역할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