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은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생, 학부모, 담당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오후 4시부터 2013학년도 영재 교육 활동 관련 동영상 시청과 소감문 발표를 시작으로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초등과정 40명，중등과정 40명 등 총 80명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다. 1년 과정 동안 모범을 보인 채시헌(대천초)외 79명의 학생들이 독창성, 리더십, 논리성, 유창성 분야에서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영재교육원은 '봉사와 열정으로 보령의 인재를 키우자'는 영재교육비전을 목표로 연간 155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영재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지도강사와 학부모, 영재교육원생이 삼위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 열린 충남 영재교육 창의적산출물 발표대회에서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2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장형주 교육장은 "영재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알차게 운영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료를 한 영재학생들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