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에서는 17일 웅천읍 수부리에 위치한 이야기마을(원장 양희대)을 방문하여 위문푼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마을은 보령시로부터 2007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30여명을 수용하는 생활시설이며, 이 날 장형주 교육장은 이야기마을을 방문하기 앞서 보령육아원에 방문하여 충남교육청 관계자와 같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장형주 교육장을 비롯한 보령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시설에 생활하는 어르신들 및 아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사랑의 쌀을 전달하며 수부리 이야기 마을에 관계직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양희대 원장은 “한파에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때 우리기관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눠준 보령교육지원청 관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형주 교육장은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우리사회에 봉사가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