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신당과 관련하여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18~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창당할 경우를 상정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이 44.1%, 안철수신당이 23.8%, 민주당은 16.0%로 각각 조사되었다.
새누리당과 안철수신당 간 격차는 전주 22.2%포인트에서 20.3%포인트로 좁혀진 결과다.
최근 안철수신당 창당이 본격 가시화 된 후 새누리당 지지율은 0.2%포인트 상승, 안철수신당도 2.1%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의 예상지지율은 1.6%였고 무당파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11.9%로 나타났다.
아울러 야권 차기주자를 묻는 질문에는 안철수 의원이 1.1%포인트 상승한 21.2%로 1위를,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3%포인트 낮아진 14.0%를 기록했다.두 사람 간 격차는 4.8%포인트에서 7.2%포인트로 벌어졌다.
그 뒤를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11.0%,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10.4%,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2.9%로 나타났다.
여권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전주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10.1%를 기록, 1위를, 정몽준 의원이 1.0%포인트 상승한 9.4%로 2위, 김문수 지사가 전주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7.3%로 3위,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4.7%로 4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1%로 5위를 차지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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