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 봉덕, 주)대성산업 제2공장 준공
남포 봉덕, 주)대성산업 제2공장 준공
  • 방덕규 기자
  • 승인 2013.10.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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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지역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과 취업기회 제공

22일 오전 보령시 남포면 봉덕리에 대성산업 제 2공장(대표 구재귀)이 준공하며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터를 마련해 희망을 주고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대성산업은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지사장 이재구)의 지원하에 자비 9억, 국비3억원을 들여 남포면 봉덕리소재 500여평의 부지위에 250여평의 공장을 짖고 20여기의 최신식 기기를 설치하여 1일 3톤의 세탁물을 소화 할 수 있는 사업장을 준공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 시의회의장, 도의회 의장 및 관내 각급 기관장 등 3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대성산업이 준공함에 따라 보령지역 중증 장애인들은 그동안의 직업 재활과 취업의 기회를 좀처럼 얻을수 없었지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장애우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안겨 주었다.

보령지역은 그동안 숙박업소 및 수련원 등에서 나오는 1일 3톤의 세탁물을 지역업체가 아닌 외부업채에 의존해 처리 했었지만 이날 대성산업 제2공장의 준공으로 지역내 모든 세탁물 처리가 가능해졌고 35명의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날 이시우 보령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보령지역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대성산업 제2공장의 준공을 축하하며 구재귀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대성산업 구재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보령지역의 장애우들의 꿈을 키워주고 평생 함께 나눌수 있는 기업으로 키워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