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마일리지, 시행 4개월만에 누적 1만㎞ 돌파
자전거 마일리지, 시행 4개월만에 누적 1만㎞ 돌파
  • 보령뉴스
  • 승인 2013.09.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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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토) 자전거도시여행 및 시민알뜰벼룩시장 개최

그린스타트네트워크(대표회장 박종만, 공동회장 김창헌ㆍ곽병술)에서 생활속에서 시민들이 녹색생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 시작한 “자전거마일리지” 사업의 누적거리가 1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마일리지 사업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거리를 환산하여 마일리지로 연말에 지급하는 사업으로 계측기를 무상으로 공급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린스타트에 사무국에 따르면 “9월 25일 현재 누적거리는 1만4백㎞, 에너지절감량은 810ℓ, CO2는 2,363㎏을 절감했으며, 이는 인증을 거친 자료이며 수시인증을 하지 않은 이용자가 있기에 그 기록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 밝혔다.

또 <세계차없는 날>을 맞이하여 오는 28일(토) 자전거도시여행(8시, 공공도서관앞), 알뜰벼룩시장(10시, 명천5차 시민공원) 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녹색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보령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지난 2008년 발족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가운데 녹색생활 8대 덕목인 ▲여름철 실내온도 26도 지키기 ▲걷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이용하기 ▲쓰레기는 줄이고 반드시 분리배출하기 ▲일회용품 사용줄이고 장바구니 사용하기 ▲전기플러그 뽑기 ▲수돗물 아껴쓰기 ▲친환경운전 실천하기 등의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기관ㆍ단체의 협의체로 ‘찾아가는 기후학교’, ‘녹색명절만들기’, ‘녹색여행만들기’, ‘시민알뜰장터’, ‘기후변화사진전시회’, ‘탄소포인트제 실천홍보’, ‘친환경운전하기’, ‘내복입기캠페인’, ‘에너지절약홍보활동’, ‘자전거마일리지추진’, ‘그린리더양성’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가 사무국을 겸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