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광선)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위기가정 사례관리 지원사업“즐거운 나의 집”을 9월부터 실시한다.

본 사업은 지적장애로 가정의 가사관리와 자녀양육 등 부모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위기에 처한 가정을 사례관리자의 개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령관내 지적장애인 12가정을 최종 선정, 사례관리자의 정기적인 방문상담과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 맞춤형 부모교육 ▲가족미술치료 ▲ 자원봉사자 멘토링 활동 ▲ 가족나들이 ▲결혼기념일축하 ▲생필품긴급지원 등의 가정기능 강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의 각종 자원을 연계하여 ▲생계비․의료비․난방비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후원결연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례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지적장애인 가정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정으로 통합되는 것은 물론,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구축을 통해 위기가정의 서비스 누락과 중복을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대상자 추천 및 자원봉사 등에 대한 문의는 사회상담팀 이충연 사회복지사로 하면 된다.(☎934-7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