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수질개선사업 의혹의 현장검증
천수만 수질개선사업 의혹의 현장검증
  • 보령뉴스
  • 승인 2013.09.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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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물 수질개선 사업에 폐아스콘, 건설 폐기물 매립 논란

홍보지구(천수만) 보령호 수질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임시진입도로를 위한 일환으로 시공업체(서대종합건설. 대표 정해천)가 폐아스콘과 건축폐기물 등을 매립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문제의 의혹이 꼬리를 물며 발생된 민원에 대해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어 재수사를 하게 됨에 따라 9월2일 천수만 사업 매립장에 대한 현장검증을 마쳤다.

이날 충남광수대의 현장검증에는 보령경찰서 수사관 및 천수만사업단장, 감독관, 현장소장을 비롯하여 보령시청 환경보호과 담당자, 재활용골재 업체 관계자, 그 밖의 많은 지역 주민이 검증과정을 지켜보았다.

한편 천수만 수질개선사업은 갈대수생식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습지를 조성하여 오염된 하천수를 인공습지에 지표면을 통해 흘려보냄으로서 식물에 의한 흡수, 미생물에 의한 분해/흡수, 식생대의 접촉 및 침전여과를 재차하면서 자연정화 기능을 이용한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공사에서 발주하여 시공하는 공사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