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감싸기 급급한 보령시청 담당 공무원!
업체 감싸기 급급한 보령시청 담당 공무원!
  • 보령뉴스
  • 승인 2013.07.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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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구 보령호 수질개선사업” 불법폐기물 매립과 관련하여 행정감독관청인 보령시청 환경보호과 이모계장과 폐기물 불법매립건에 대하여 어떻게 처리를 하고 있는지 취재한 결과 보령시청 담당공무원은 재활용 골재로써 매립해도 무관하다는 말로 일관하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폐기물을 불법매립한 현장은 현재 공유수면(바다)으로써 악화된 수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현장으로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등 온갖혼합물질을 진입로를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엄청난 폐기물을 매립하여 보령경찰서에서 현재수사중인 사건에 담당공무원의 무책임한 언행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발주처인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 사업단 담당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현장에 나가서 확인한 결과 폐기물이라고 인정하였으며, 공사 설계에도 재활용골재나 일반골재등 어떠한 골재도 사용하라는 내용은 없다고 했다.

시공사인 서대종합건설(주)에서 공사를 편하게 하려고 편법을 쓴것이라고 말했으며, 보령시청 관계자는 이번사건에 대하여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한편, 천북면의 주민 이모씨(남/55세) 는 "불법이 자행되는 것을 감독관청에서 봐주기식, 짜고치는 고스톱과 같다"고 분개를 하면서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최철규 - 본부장 충남취재본부 뉴스21 ] 2013.07.22 16: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