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경에 따르면 P호는 13일 오전 11시 40분경 안면도 구매항에서 우럭 치어방류를 위해 출항해 고속항해 중 선외기 선미부분 해수 배출구가 막혀 서서히 침수되어 전복되자 선장 최씨가 태안해경에 신고하였다고 말했다.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을 경비중이던 경비정 및 민간자율구조선을 현장에 급파해 홍성군 어업지도선과 합동으로 승선원 4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였으며 오염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복된 P호는 민간자율구조선 2소망호(7.93톤, 개량안강망)에 의해 연안 안전지역으로 예인되어 복원작업 후 구매항에 계류조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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