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원스톱 통합체계 구축 시동
아동복지 원스톱 통합체계 구축 시동
  • 나일호 기자
  • 승인 2013.06.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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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드림스타트, 행복키움지원단과 17개 관련기관

보령시드림스타(센터장 백형균)는 지난 달 30일 통합 사례회를 2층 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사례회의에는 지난 3월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담당교사 간담회에서 건의된‘문자 미해득 아동의 원인과 대책 마련'을 위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모든 아동복지 서비스의 원스톱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함에 목적이 있다. 

추진경과는 초등학교 131명에 대하여 인지언어 효과성 측정, 전문기관 인지기능 진단평가, 전문병원 정밀 진단한 결과 지적장애 2급1명, 3급 3명이 나왔다.

회의결과 장애진단 및 발달에 문제가 있는 아동은 특수교육 지원대상자 선정 및 특수교육지원(보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하고, 특수교사가 없는 학교의 경우 실거주지로 전학안내 등 특수교육지원 방안을 강구(해당학교)하기로 하며, 심리치료와 언어치료지원은 서부장애인복지관에서 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적 요인이 의심되는 아동은 문자미해득 아동 개인별 한글 지도(보령문해교육사협회), 학습 공간 제공 및 문자해득력 변화상태 확인(시복지관, 명천복지관 공부방), 공부방 꾸며주기 등 주거환경개선으로 학습 분위기 조성(자원봉사센터),심리치료, 언어치료(서부장애인복지관), 부모교육(드림스타트, 서부장애인복지관), 아동 및 가족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드림스타트, 행복키움지원단)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