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을 잃은 지 이미 오래전
실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생명력을 갖고 있는 모든 생물들이 푸르름을 더해가고 있는 이때에 아직도 잎을 피우지 못하고 있는 가로수가 있다.
대해로 흑포 삼거리에서 해수욕장 시민탑 광장에 이르는 무궁화 가로수가 군데군데 고사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지난 겨울 식재한 무궁화나무 중 200여 그루가 채 잎도 피워보지 못한 채 말라 죽은 것이다. 특히 해수욕장 외곽도로에 식재한 무궁화나무는 고사 율이 30%를 웃돌고 있다.
관계당국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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