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보령21추진협의회(회장 박종만ㆍ김창헌)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모하여 추진한 생태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16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은 LH가 국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공익사업으로 노후 주거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보령에서는 보령명천2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금번의 사업은 우리지역의 노후 임대아파트 단지인 보령명천2임대아파트 단지를 그 대상으로 입주민 대표 그리고 관리사무소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단지입구 폐시설물 철거, 단지내 전정작업, 관목식재,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한 쌈지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김태흠국회의원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보령시의 대표적인 서민아파트 단지인 명천2단지가 금번의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록 크지 않은 생태공원이지만 주민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잘 가꾸고 관리한다면 주민들의 유익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시우보령시장을 대신해서 참석한 이용우자치행정국장도 인사말을 통해 “생태마을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보령시도 쾌적한 서민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또 LH대전충남 유영균본부장도 “생태공원 조성사업 준공을 추가하며 금번의 사업을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생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푸른보령21 박종만 대표회장은 “금번의 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사업이 추진되는 동안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업모델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푸른보령21은 올해 창립11주년을 맞이하는 「시민참여 공익민간단체」로서 올해 보령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황사구생태학습장만들기><자전거마일리지><대천천생명발원탐사><찾아가는환경교실><시민알뜰장터><탄소포인트제가입><그린리더양성사업><시민생활공약만들기><도랑살리기사업><교통문화개선캠페인><양성평등사각지대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