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포초등학교(교장 윤여철)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 친구, 학급, 학교의 화합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친구사랑 주간은‘친구야, 미안해, 사랑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또래 학생 중심의 자치활동을 통한 예방과 치유활동으로 학교폭력 방관 없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하나로 진행된다. 

주포초에서는 이 기간 동안 천사게임, 반가 만들어 부르기, 친구사랑 노래 부르기, 사랑을 전하는 편지나 전화, 문자 보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여철 교장은“친구사랑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 간의 미안했던 앙금을 말끔히 씻어내어 학교폭력이 근절되고, 친구사랑 실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자율적인 역량강화와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