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본사 이전을 목표로 추진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3일 오전 11시 충남 보령시 대천동 소재 본사사옥 신축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전사업의 서막이 시작됨을 선언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우 시장,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을 가진 중부발전 본사사옥은 옛 대명중학교 일원 3만37㎡ 대지에 연면적 2만7540㎡, 지상 12층/지하 2층 규모로 2014년 11월 준공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분수광장을 비롯해 에너지파크, 벽천 등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공간으로 자연과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OFFICE PARK' 설계개념이 도입된 명실상부한 보령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의 보령이전이 완료되면 인구증가와 함께 보령시 발전에 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에서는 보령시 동대동 소재에 290세대 규모의 사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