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의중, 물로켓에 나의 꿈을 실어 날린다.
원의중, 물로켓에 나의 꿈을 실어 날린다.
  • 보령뉴스
  • 승인 2013.04.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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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의중학교(교장 임혜준)는 제45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3학년도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하였다. 물로켓발사, 계란보호구조물만들기, 과학그림그리기 등 모두 3개 종목에 걸쳐 기량과 솜씨를 겨루었다.  

학생들의 탐구심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 번 대회는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종목과 학생들의 깊은 관심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옥상에서 계란보호구조물이 낙하될 때 마다 환호와 아쉬운 탄식 등이 섞여 나왔으며 학생들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60 미터 거리의 목표물을 맞추는 물로켓발사시에는 바람의 영향을 고려해 발사 각도와 압력을 조절하는 등 대회 내내 진지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선생님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분야의 수상자는 교내 시상 및 과학 전도사로서 학우들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물로켓발사부문에서 1등을 한 강정(3학년) 학생은 “과학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며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임혜준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쉽고 흥미 있다는 인식을 하길 바라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