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3개교 연합운영으로 4그룹(A~D)으로 편성하여 총 4개 부스(Restaurant, Superstore, Airport, Clinic)를 순회하며 다양한 코너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코너마다 원어민 선생님 3~4명이 대기하면서 코너에 맞는 상황을 연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영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영어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실력도 쌓아나갔다. 특히 다른 캠프와 달리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의 영어캠프 참여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옥계초 6학년 공의현 학생은 “영어체험 코너를 돌면서 여러 원어민 선생님과 공부를 하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고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만들어가며 즐거움과 흥미를 갖게 되어 글로벌 시대에 앞장서는 어린이로 거듭 자라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