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28일 보령시 미산면 삼계리에 사는 상병선(72세) 할아버지가 소로 밭갈이를 위해 쟁기질을 하고 있다. 들판에 소가 사라지고 트랙터나 경운기가 농촌 들녘을 바삐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소에 쟁기를 달아 농사를 짓는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지만 아직까지도 미산면에서는 쟁기질을 하며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부가 있어 시골 풍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령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