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수 소방교, ‘KBS119상’ 수상
박남수 소방교, ‘KBS119상’ 수상
  • 보령뉴스
  • 승인 2013.03.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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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박남수 소방교 1계급 특진의 영예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 119구조구급센터 박남수(남‧32) 소방교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제18회 ‘KBS119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인명구조·재난사고 예방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박 소방교는 2005년 소방공무원 구조분야로 임용되어 7년간 약 2,200여건의 각종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560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특히, 대천해수욕장 여름소방서 운영요원으로 2년 연속 무사고 해수욕장을 달성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평상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소방설비기사 및 스킨스쿠버다이빙 강사 등 20여개의 소방 및 구조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사랑의 헌혈행사에도 130여 회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소방교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며 봉사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도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4월 18일 오후 2시 10분부터 KBSTV 공개홀에서 70분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