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칼럼]"투표하지 않는자" 말할 자격 없어
[대선칼럼]"투표하지 않는자" 말할 자격 없어
  • 김윤환 기자
  • 승인 2012.12.19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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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만이 유권자권리 주장할 수 있어...

재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다가왔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표가 미래의 국가운명이 선택될 수 있는 만큼  유권자의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특히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우리 국민은 새로운선거, 새로운시대를 요구하는 만큼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하루는 즐거울수 있으나 5년동안 국정운영함에 있어 말할 수 없는 고통과 번민이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국가미래의 중대한 기로에서 이제 3만불시대를 활짝 열수 있는  지도자를 선택해야만 한다. 선거과정의 승리보다 당선이후의 산재한 많은 문제들을 빨리 풀어낼수 있는 유연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

사상 유래없는 강추위가 밀려 왔지만 국정운영의 불만과 정치의 불신으로 염증을 느끼고 있다면 지금 당장 투표장으로 달려가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선진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

"투표하지 않는자 말할자격 없다" 불만의 목소리를 높일 자격 없음을 직시해야 한다.

양육이 어려워 출산하지 못하는 세계최고의 저출산국가, 사교육비에 부모 등골빼고 있는 무너진 교육시스템, 일자리가 없어 청.장년 실업속에 고통받는 서민가정,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부모님, 지역의 골목상권까지 빼앗겨 버린 파탄난 지역경제 등  답답하다면 지금 당장 투표하라.

투표를 통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 투표를 통해서 우리의 요구사항을 건의하고 민심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이번 18대 대통령선거는 높아진 국민의식이 후보들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함으로써 역대 선거보다 네거티브가 줄어든점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한 점,  새 시대의 변화에 순응하려는 각 정당 및 후보들의 마음가짐에 많은 점수를 주며 특히 당선자에 거는 기대가 클 것임이 분명하다.

우리 유권자의 소중한 한표가 국가운영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3만불 시대를 여는 세계 제일의 선진민주국가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