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까지 끌어들인 유치한 정치,지역민은 부끄럽다”
“노모까지 끌어들인 유치한 정치,지역민은 부끄럽다”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6.02.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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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눈 치우는 사진으로 국민 기망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최근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당대표인 장동혁 의원의 SNS 게시물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을 표한다.

명절은 가족들과 모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할 소중한 연휴이다. 그러나 이번 명절 기간, 장동혁 의원이 SNS에 게시한 내용은 또 한 번 국민을 우롱하고 지역 주민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처사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다주택자 정책과, 협치와 민생의 파트너로서 장동혁 대표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싶었다는 발언이 고향의 노모와 도대체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난독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을 흐리기 위한 치졸하고 유치한 정치적 언행에 불과하다.

정치에 노모를 끌어들인 것은 다름 아닌 장동혁 의원 본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두고 말장난을 이어가며 ‘쿠팡’, ‘관세’ 등을 운운하는 태도는 실소를 넘어 안타까움마저 자아낸다. 책임 있는 제1야당 대표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

더욱이 함께 게시한 사진은 이번 명절의 모습이 아니라 4년 전 사진임이 확인되었다.

마치 올해 고향을 찾아 내리지도 않은 눈을 치운 것처럼 연출한 것은 국민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본인의 6채 주택 소유와 관련한 해명 또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웠던 바 있다. 이번 사안 역시 문제의 본질에는 답하지 않은 채, 유치하고 해괴한 방식으로 일관하는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다.

정치는 진정성과 책임으로 말해야 한다. 특히 공당인 제1야당의 대표라면 더욱 무거운 자세로 국민 앞에 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민생과 상식을 바로 세우는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다.

2026년 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