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 신화 이루겠다”
박근혜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 신화 이루겠다”
  • 보령뉴스
  • 승인 2012.12.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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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8일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의 신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저의 마지막 정치여정”이라며 “모두가 작은 행복이라도 이루고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저의 마지막 정치 소망이다. 이 꿈을 이루지 못한다면 제가 정치를 할 이유도, 더 이상 정치에 머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돌봐야 할 가족도 재산을 물려줄 자식도 없다. 오로지 국민 여러분이 저의 가족이고, 국민행복만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며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민 여러분의 삶을 돌보겠다. 국민 여러분 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여러분 옆에서 동행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국정을 파악하고 적응하는 데에만 1년, 2년이 소모되는 불안한 정권이 아니라, 당선 즉시 국정을 이끌어나가고, 민생과제를 해결해나갈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