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 ‘부모역할 & 아이들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2 제2기 학부모 연수를 열었다.

명천초등학교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략 강화를 통해 심신이 건강한 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녀교육에 대한 참여 증진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미앤위전략연구소 김향숙 강사는 ‘싸이는 강남 스타일, 내 아이 스타일은?’이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꿈과 진로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부모코칭이 필요함을 이끌었다. 김강사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삶에서 타인의 들러리가 아닌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본인, 가정,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타인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도록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부모 탁은미는 “아이들의 꿈보다는 나의 욕심으로 아이를 양육하지 않았나 반성하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자랄수 있도록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천초 학부모들이 부모역할과 아이들 꿈 이야기 연수를 진지하게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