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보령시 공무원 노조(지부장 김학열)는 합리적 인사제도를 구축하라! 며 인사제도의 문제점을 들어 내부 조직원들이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보편타당하게 인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인사권에 대해서는 시장의 고유권한이지만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인정하는 합리적 인사 권한을 행사하라는 것이지 독단적 인사에 대한 권한을 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보령시의 인사단행이 임박한 가운데 공무원노조의 성명서가 얼마나 반영될 것인지 궁금하다.

다음은 보령시 공무원 노조의 '성명서' 전문이다.

보령시 공무원노조는 합리적 인사를 위해선 인사기본 계획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600여 조합원들의 중심인 공무원노조와 협의할 것을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지원부서(소위 요직부서) 근무자 보다 묵묵하게 일하는 사업부서 근무자를 승진시 우대해야 한다.

2. 주요 6급 선호 직위에 대하여 공모를 하고, 기피 부서 및 직위에 대하여 순환 전보 및 인사가점을 주어야 한다.

3. 사무관 승진 후보자에 대하여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4. 본청과 읍,면,동 및 사업소간에 순환인사를 실시해야 한다.

5. 합리적인 인사제도 마련을 위한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2012. 10. 10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보령시지부 지부장 김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