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등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는 2012년도『어린이 119안전뉴스』에 보령시 지역 대표로 명천초등학교가 출전하게 됐다. 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명천초등학교는 조혁희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6학년 유승민 학생 외 9명으로 UCC제작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 회의와 반복된 동영상 촬영을 거쳐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내용의“안전몬 ! 안전을 지키소서.”란 UCC를 제작하여 보령소방서 제출했고, 보령소방서는 자체 심사를 통해 명천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하게 됐다.

앞으로 10월 중순경 도내 13개 소방서 대표로 선정 된 UCC 작품을 대상으로 충남 소방안전본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는 오는 11월 30일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펼쳐질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지게 된다.

정성현 방호예방과장은“어린이안전뉴스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여 준 조혁희 지도교사와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좋은 작품을 출품해 준 명천초등학교 UCC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