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명절음식 나눠
어려운 이웃과 명절음식 나눠
  • 보령뉴스
  • 승인 2012.09.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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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요보호대상 84세대에 명절음식 전달

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요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봉연)에서는 지난 26일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추석 명절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만든 삼색전(동태전, 꼬치전, 완자전)과 송편 등 명절음식은 명절날 찾아올 가족이 없이 외롭게 추석을 보낼 요보호대상자 84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26일부터 27일까지 직접 방문,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부모님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명절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작지만 함께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보령시종합복지관에서는 매년 민족 고유명절인 설과 추석을 맞이해 직접 명절음식을 장만하고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