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교육원 주관, 전교생 80명 및 교직원 대상 교육

특히, 학생들은 조민희 강사가 들려준 탈북 동기와 탈북과정, 북한의 일상과 현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경청하며 꼼꼼히 메모를 하고, 질의 응답 시간에는 북한 청소년의 중학교 생활, 통일은 언제 이루어질까?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3학년 김민혁 학생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것이 실감 난다.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북한을 이해하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북중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성숙된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분단 현장 견학 및 통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