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보령시지회 추석맞아

지회 회원 60여명은 지난 10일 청소면 소재 장곡공동묘지(250기)를 시작으로 17일 남포 양항공동묘지(150기)에서 벌초작업을 실시했으며, 24일에는 대천3동 화산공동묘지(200기)와 청라 라원공동묘지(100기), 26일 웅천 독산공동묘지(200기),주산 화평공동묘지(200기),미산 봉성공동묘지(300기), 27일 성주 개화공동묘지(200기)에서 벌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로 12년째 이어져온 벌초봉사는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문명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조상 숭배정신을 되살리고, 봉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ㆍ면ㆍ동 새마을 협의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되고 있다.
이상현 지회장은 “물질문명의 발달로 효 실천운동이 퇴색되어 내 조상의 묘지 벌초도 가족이 함께 모여 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무연분묘 벌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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