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10일부터 14일까지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 담당 김은혁 순경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김 순경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무엇보다 방관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범죄와 관련해 예방법과 대처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어 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영(여. 1학년) 학생은 “학교 폭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지만 혹시 내 주위에서 일어난다고 해도 나는 절대 방관자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 더욱 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이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