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하여 7월 26일부터 8월 8일(10일간)까지 1~5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교실은 담임교사와 함께 세운 학습지도계획을 기본으로 운영되며, 멘토 대학생 한 명 당 멘티 어린이 2~3명이 지도를 받는다. 학생들은 멘토와의 개별 교류를 통해서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미래에 대한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사이트(Keep Up-Catch Up)를 활용하여 입문기 학습 지도 및 전학년__전학기 복습을 통해 2학기 시작 전 기초학력을 튼튼히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신은옥(여. 2학년)학생은 “대학생 언니와 공부하니 마치 학교에서 개인 과외를 받는 것 같아서 느낌이 새롭고 더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멘토로 활동하는 대학생 백소리양은 “어린 학생들에게 친근한 언니처럼 공부를 가르치니 나도 즐겁고 학생들의 실력도 느는 것을 느낀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옥계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튼튼히 다지고 학업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일대일 학습, 수준별 수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찬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