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8월 말까지 대천해수욕장 119안전체험장에서 구명조끼 대여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8월말까지 보령시민과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충남학생임해수련원과의 여름철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해서 구명조끼 138개를 기증 받아 대천해수욕장 여름소방서 내에 구명조끼 총 198개(성인용 143개, 어린이용 55개)를 비치하고 있다.
대여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1가족이 3개까지 대여 할 수 있으며, 대여는 여름소방서(931-592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령소방서는 내달 8월말까지 △대천해수욕장 내 숙박시설 등 소방대상물 안전관리 △해수욕장 피서객 물놀이 안전의식 제고 △119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활동 강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활성화 등 대천해수욕장 내 안전계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주요 원인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므로,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함께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후 물놀이를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는 지난 23일 여름소방서 개서이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심폐소생술(2,132건), 구조장비체험(2,135건), 구명환(1,080건), 안전계도(4,805건), 물품보관(45건), 미아찾기(7건), 기타(2,406건) 등 총 12,610건의 119소방서비스를 펼쳐 봉사소방의 이미지를 드높인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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