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량 가장 많은 2곳에 사고 예방위해 음향신호기 16개 설치


시는 시각장애인 이용이 잦고 교통량이 많은 수청사거리와 동대사거리 2개소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16개를 설치 완료, 최근 기능시험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설치된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이 소지한 리모컨이나 철주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게 되면 보행위치와 보행방향, 보행신호 상황, 보행가능 시기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주게 된다.
시각장애인은 시에서 지급한 열쇠고리 또는 목걸이 형태의 리모콘을 휴대하고 횡단보도 인근에 도착했을 때 원하는 기능의 신호를 전송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치 후 정상 작동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 점검하는 한편 보령시에 등록된 700여 시각장애우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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